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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정치크루</title>
		<link>https://policrew.kr</link>
		<description>청년정책 싱크탱크 청년정치크루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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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디지털타임즈 231213] [오늘의 DT인] "구질구질한 정쟁보다 사회문제 집중… 친윤·개딸이 외면한 청년 대변할것"]]></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95]]></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43172?sid=100">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43172?sid=100</a>

<b>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b>
<div class="newsct_article _article_body">

IMF겪으며 정치·사회에 관심… '취준생 권리보호법' 제안해 의원발의도

"대한민국 최대과제 양극화 해소… 낡은보수·86진보 다르지 않아"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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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이 대표 측 제공.</em></span>

"정치권이 한국 사회가 처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데, 그보다는 '윤석열 탄핵하자'·'이재명 구속하자' 같은 문제에 온 정치권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씁쓸하다. 그런데 청년 정치인 각 개인도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럴 경우 저처럼 양쪽에서 모두 외면당하기 일쑤다."

이동수(35·사진)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최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친윤과 개딸에게서 외면당한 사람이라며 웃었다. 씁쓸한 청년 정치의 현실을 말하다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정치권에서 외면받았다면 슬플 만도 한데,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이 대표는 "기회를 잡고자 하는 청년 정치인들은 어느 한쪽에 줄을 서서 나팔수 노릇을 하고, 그래서 더 보편적인 청년들의 시각과 멀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면서 "다만 내년 총선을 기점으로 양극화된 정치에 대한 염증과 환멸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측 모두 외면하는 현실에서 오히려 희망을 본 것이다.

이 대표는 2015년 대학을 졸업한 뒤 국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사회 첫 진로를 정치로 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대표는 "초등학생 시절 IMF 외환위기가 있었을 때 많은 집이 그랬듯 저도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서울 정릉에 사시던 할머니 댁에 몇 년간 얹혀산 적이 있다"면서 "당시 뉴스를 볼 때면 가장이나 일가족의 자살 소식이 하루가 멀게 들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든데 국가는 무엇을 하느냐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때부터 정치·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2003년(16살 때)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흥사단 등과 함께 청소년의회 사업을 시작했는데 중3 때 처음 청소년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5년에는 청소년의회 의장이 됐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내용이 청소년의 관심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대표는 "당시 청소년들은 두발 규제나 강제 야간 자율학습 폐지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정치권은 국가보안법·사학법 개정으로 한창 싸울 때여서 대부분 관심없어 했다"면서 "그때 느낀 것은 정치가 이념에 몰두해 일상의 문제를 외면한다면, IMF 같은 위기가 재발할 경우 국민의 삶은 또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 있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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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nbd_a _LAZY_LOADING_ERROR_HIDE"><img class="_LAZY_LOADIN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3/12/13/0002843172_002_20231213183623232.jpg?type=w647" alt="0002843172_002_20231213183623232.jpg?type=w647"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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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이동수(가운데) 청년정치크루 대표와 멤버들.</em></span>

이 대표는 도중에 언론인을 꿈꾸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정치에 관심과 기대가 컸기에 환멸을 느꼈던 시기가 있다. 중·고등학생 시절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했는데, 집안 배경 때문인지 자수성가·개혁적 인물을 좋아했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2006년~2007년 노 전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졌다고 그를 배신하고 외면한 열린우리당 정치인들을 보면서 의리와 신의 같은 기본조차 없는 사람에게 기대를 걸었구나 하는 실망감이 들었다"고 했다.

다만 "차선책으로 정치·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언론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고 대학교 1~2학년 때 언론사에서 인턴도 했지만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충격을 받아 언론으로는 가지 않게 됐다"고 했다.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나라면 기사를 쓰기 위해 자녀를 잃고 울고 있는 부모들에게 다가가 인터뷰를 요청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성격과 맞지 않다고 생각한 이 대표는 다시 정치 쪽으로 진로를 틀어 2015년 청년정치크루를 결성했다.

그는 "제가 졸업하던 즈음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헬조선', '열정페이'였다. 저 역시 2009년과 2010년 메이저 언론사 인턴을 하면서도 월급은 10만 원을 받은 적도 있는데, 이게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 전체의 문제였구나 자각하게 됐다"면서 "결국 정치권의 무관심과 제도의 부실함이 낳은 문제라고 생각해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청년정치크루'를 결성한 뒤 '취업준비생보호법'이라는 걸 고안해 각 당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법은 채용 과정에서의 갑질 등 취업준비생의 권리 침해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당시 여야 3개 정당 4명의 의원들이 취지에 공감해 각자 발의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취준생 처우문제는 청년정치크루뿐 아니라 당시 많은 청년들의 노력들이 모여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가 본 기성세대 정치의 문제점과 청년정치가 성숙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대표는 "청년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노력이나 실력보다 운이 좌우하는 영역이 매우 커서 줄을 잘 잡은 사람 등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기성세대도)선거 때마다 어디 외부에서 말 잘 들을만한 사람을 데려와 선대위원장·비대위원장에 앉히고 말 안 들으면 쫓아내는데, 유능한 청년들이 들어와 정치를 하려면 어느 정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 시스템이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화·민주화 이후 대한민국의 과제는 양극화 해소"라며 "모두가 못 살았던 산업화 세대나, 그래도 출발선에서 차이가 크지 않았던 86운동권 세대와 달리 오늘날의 2030은 계층·지역별로 너무도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한 세대이기에 똑같은 청년으로 취급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 잘 만나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골프나 오마카세를 즐기는 청년이 있다면 그 반대편에는 주거 불안에 시달리고 열악한 일자리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있다"면서 "팬데믹 과정에서 자산가치가 급등하며 다시 한 번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만 봐도 개인이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건 쉽지 않고, 결국 시대적 조류 속에서 낙오되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가 안전망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우리 정치는 여전히 이념 논쟁에 매몰돼 있다. 이제는 한국과 비교가 안 되는 북한을 상대로 쉐도우 복싱을 하고 있는 낡은 보수나,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에 한 번 볼 일도 없을 검찰 문제를 가지고 수년째 매달리고 있는 86 진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제 산업화, 민주화 담론은 역할을 다했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여태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친윤' 대 '개딸' 구도가 담지 못하는 수많은 청년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구질구질한 정쟁보다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에 집중하면서도 해법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는 않은, 합리적·균형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div>
<div class="byline">
<p class="byline_p"><span class="byline_s">임재섭 기자(yjs@dt.co.kr)</span></p>

</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Fri, 15 Dec 2023 16:22: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4"><![CDATA[인터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김영삼도서관 특강 'YS 세계를 보다'에 초대합니다]]></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94]]></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wp-image-4188 size-large" src="https://policrew.kr/wp-content/uploads/2023/06/ys-724x1024.jpg" alt="" width="620" height="877" />

김영삼도서관 특강 'YS 세계를 보다'에 초대합니다.

김영삼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김영삼 전 대통령 관련 강의입니다.

'YS 세계를 보다'의 뒷이야기, MZ세대가 바라보는 한국 외교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div>&lt;김영삼도서관 'YS 세계를 보다' 강연&gt;</div>
<div>김영삼이 바라본 냉전, MZ세대가 바라보는 현재 국제관계</div>
<div>일시&amp;장소 6월 15일(목) 저녁 7시 김영삼도서관 지하 2층 난쏘공</div>
</div>
<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div>신청하기 (신청 안 하고 오셔도 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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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lt;YS 세계를 보다&gt; 구매하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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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Sat, 10 Jun 2023 00:02:5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2"><![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세계일보 230321] “MZ세대 원하는 건 YS 실용정신” [차 한잔 나누며]]]></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93]]></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94705?sid=1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94705?sid=103</a>

<b>‘<span class="u_word_dic">YS</span> 세계를 보다’ 펴낸 이동수 작가
“YS 저서 ‘우리가 기댈…’ 재해석
60여년 전처럼 전 세계 블록화
진영·이념 탈피… 미래 대비해야”
</b>
선거가 가까워지면 늘 ‘청년’이 정치권의 화두로 소환된다. 청년층의 표만 빼먹으려는 얄팍한 속내라는 비판 역시 반복되지만 최근에도 정치권은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구애에 나섰다.
<table class="nbd_table" style="width:100%;height:476px;">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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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r style="height:72px;">
<td style="height:72px;"><span style="font-size:14px;">김영삼 전 대통령(YS)의 1964년 저서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YS 세계를 보다’로 재탄생시킨 이동수 작가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하며 김 전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span></td>
</tr>
</tbody>
</table>
 

1954년 제3대 민의원선거에서 역대 최연소인 26세의 나이로 당선된 김영삼 전 대통령(YS)은 ‘청년 정치의 원조’ 격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후 9선을 지낸 뒤 1992년 대선에서 승리해 제14대 대통령으로 문민정부의 문을 열었다.

문민정부 출범 30년인 올해 ‘청년정치인 김영삼’이 썼던 책이 재출간됐다. 1964년 당시 35세였던 김 전 대통령은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4개월 동안 13개 자유세계 국가를 순방하고 소회를 담아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출간했다.

최근 이 책을 당시 사진 자료와 함께 해설을 담아 새로 쓴 ‘YS 세계를 보다’를 펴낸 편저자 이동수 작가를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만났다. 그는 청년 싱크탱크 ‘청년정치크루’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이 작가는 “냉전이 지구를 지배하던 1964년에도 결국 세계를 움직이는 건 이념보다는 실리였다”며 “한·미·일 안보협력, 대북관계 등에서 정치권이 이념의 색안경을 벗고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이 직접 자유진영 국가들을 보니 결국 경제력이 우선이더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당시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동독의 반대에도 서독과의 교류를 확대하려 했던 것,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을 정식 국가로 승인해 외교를 추진한 것 등은 모두 자국의 이익을 추구한 행동이었다.

이 작가는 세계가 블록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이 처음 나온 1964년과 지금이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시에는 이념 등 정치적 논리에 의해서, 지금은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 블록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미 선진국 국민 사이에서는 세계화에 대한 회의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나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table class="nbd_table" style="width:100%;height:42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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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style="height:48px;">
<td style="height:48px;"><span style="font-size:14px;">김영삼 전 대통령(YS)의 1964년 저서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YS 세계를 보다’로 재탄생시킨 이동수 작가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남정탁 기자</span></td>
</tr>
</tbody>
</table>
 

이 작가가 책을 펴내며 본 청년 김영삼은 깨어 있고 수용력 있는 사람이었다. 그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1964년 미국 대선 때 현직이던 린든 존슨 대통령이 상대 후보로부터 부정 축재 의혹에 휘말리자 미국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 재산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 김 전 대통령은 이를 보고 투명한 공직사회에 대한 열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한다고 느꼈고, 본인도 1993년 취임하자마자 첫 국무회의에서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며 공직자 재산공개 의무화를 이끌어냈다. 재산공개가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깜짝쇼’가 아니라 30년 동안 품고 있었던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 작가는 문민정부 30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재조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 한국 사회에 필요한 개혁을 이뤄냈지만 임기 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하나로 모든 공이 덮여 이제는 다시 평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김 전 대통령은 이념·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당시 시대가 필요로 했던 것을 추진한 개혁가”라며 “우리도 지금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치권에서 매번 말실수나 태도 등으로 논란을 만들어 말싸움하는데 그게 중요한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인공지능(AI)의 노동력 대체 문제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의 정치 세태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 이 작가는 “청년들은 걸핏하면 종북을 주장하는 보수 진영에도 피로감을 느끼지만, 중국·북한 등에 할 말을 못 하는 진보진영에도 신뢰를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2020년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을 때 당시 모 의원이 ‘대포로 안 쏜 게 어디냐’라고 말했는데 그런 모습들을 (청년은) 한심하게 생각한다”며 “현 정부도 ‘무조건 전 정권 반대로’를 외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이 작가는 “정치권에서 툭하면 MZ세대니 청년 정치니 하는데 실용합리성이야말로 MZ세대가 추구하는 것”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실용주의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Thu, 23 Mar 2023 16:44:5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4"><![CDATA[인터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부산일보 230316] 60년 전 김영삼이 본 세계는 ‘기댈 언덕이 없는’ 냉엄한 세계였다]]></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92]]></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02694?sid=1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02694?sid=103</a>
<div class="newsct_article _article_body">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YS 세계를 보다 /김영삼 지음·이동수 편저</strong>

1964년 미 국무부 초청 미국·유럽 등 탐방
선진국 잘 사는 이유는 ‘대립’ 아닌 ‘단결’
이동수 편저자, 당시 단행본 새롭게 펴내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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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lt;YS 세계를 보다&gt; 표지.</em></span>

&lt;<strong>YS 세계를 보다</strong>&gt;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64년 출간한 단행본 &lt;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120일간의 세계여행기&gt;를 다시 펴낸 책이다. 원작은 세로쓰기에 한자가 많고, 표현이 낡은 경우가 제법 있었다. 이동수 편저자는 그런 단어와 문장들을 요즘 시대에 맞게 다듬고 고쳤다. 하지만 최대한 원문의 감정을 살렸다.

1964년 6월, 민정당 대변인이었던 김영삼 의원은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약 4개월간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방문한 뒤 그곳에서 얻은 견문을 책으로 펴냈다. 당시 그는 3선 국회의원이었는데, 놀랍게도 나이는 만 서른다섯에 불과했다. 책에는 1인당 GDP가 106달러에 불과한, 세계의 변방에 머물고 있던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의 청년 정치인이 품었던 선진국을 향한 부러움과 조국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개인적 야망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

60년 전 ‘김영삼이 본 세계’는 오늘날과 같이 ‘기댈 언덕이 없는’ 냉엄한 세계였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된 지 10여 년, 세계 각국은 저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각축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참화에 더해 독재와 쿠데타의 정치 혼란으로 후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당시 미국은 유럽보다 잘 살고, 유럽은 일본보다, 일본은 한국보다 잘 살았다. 그들이 잘 사는 이유는 ‘기적’이 아니라 ‘노력’ 때문이며, 서로 ‘대립’하면서도 ‘단결’하는 원리가 사회 발전의 원리로 작동하고 있음을 김영삼은 보았다. 이미 국회의원 3선의 야당 대변인으로서 정계의 한복판에 있던 김영삼은, 이 여행을 통해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에 대한 자신의 정치철학을 확고히 구축하게 됐다.

청년 정치인 김영삼은 자유 진영의 여러 나라를 둘러본 뒤 “세계는 이제 이념의 시대를 지나 실리 제일주의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서독과 동독의 경쟁은 이미 경제력에서 판가름 났고, 공산 진영에서 교조주의를 지키려 하는 중국도 실리를 추구하기에 이르렀다. 소련은 이미 미국의 잉여농산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김영삼은 “우리가 방향만 잘 잡으면 2~3년 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경제력을 기르는 데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책은 오늘날의 세계와 1960년대의 세계를 비교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김 의원은 1964년 8월 27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이후 슬픔에 빠진 미국인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그해 6월과 8월 워싱턴 D.C를 두 번 방문했는데 케네디의 묘소에 항상 수천 명의 참배객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보았다. 쿠바 사태를 해결하고 흑백 평등을 위한 민권법을 제정하는 등 자유 진영의 리더로 촉망받았던 케너디가 여전히 미국인들의 가슴 속에 살아있음을 본다.

영국에서는 보수적 근엄함과 비틀스의 파격이 공존하는 런던 거리의 풍경을 보게 된다. 영국에서는 대학 식당까지 넥타이를 매고 들어갈 만큼 전통과 형식을 중시했다. 전통과 권위와 근면이 지배하는 런던 한복판에 비틀스를 ‘추앙’하는 수많은 청춘 남녀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고 런던과 비틀스는 이질적인 존재인 것 같다고 평한다.

편저자인 이동수는 1988년생으로 1928년생인 원저자 김영삼과 60살 차이가 난다. 청년정치크루를 결성하는 등 일찌감치 청년 세대의 정치적 권리와 책임을 촉구해 온 이동수 작가는, 진영 대결과 양극화로 치닫는 현 세태를 엄중히 경고한다. 이념이라는 색안경을 벗고 사회의 부조리를 걷어내기 위해 노력한 진정한 개혁가로서, 다시 김영삼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strong>김영삼 지음/이동수 편저/미디어민/260쪽/1만 8000원.</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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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yline">
<p class="byline_p"><span class="byline_s">김상훈 기자(neato@busan.com)</span></p>

</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Thu, 16 Mar 2023 11:41:4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주간한국 230227] "진영 없는 2030, '실리추구' YS 닮았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91]]></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77059">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7705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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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Thu, 16 Mar 2023 11:39:2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4"><![CDATA[인터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시사오늘 230225] 이동수 “진영 초월한 정치한 게 YS 저평가 원인”]]></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90]]></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791">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79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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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Sun, 26 Feb 2023 18:04: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4"><![CDATA[인터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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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뉴스1 230221] 60년 전 35세 청년 김영삼의 통찰 "통일보다 수출과 외자유치가 급선무"]]></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9]]></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42750?sid=1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42750?sid=103</a>
<div class="newsct_article _article_body">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문민정부 출범 30주년 맞아 1964년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 재편집 출간</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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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span>YS</span> 세계를 보다</em></span>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이 30대시절인 1964년에 쓴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가 자신만의 해설을 더해 <span>'YS</span> 세계를 보다'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이동수 대표는 만 35세 청년 김영삼이 "깨어있는 인물"이었다고 평가한다. 1964년 당시 민정당 대변인은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약 4개월간 미국·영국·서독·인도 등 자유 진영 13개 국가를 방문 후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를 펴냈다.

책에는 김영삼의 시선으로 바라본 1960년대 냉전 시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존 <span>F</span>. 케네디 암살 이후 비운의 지도자를 잃어 실의에 빠진 워싱턴 <span>D.C.</span>에서 당시의 정치적 분위기를 읽어냈다.

이동수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쿠바 미사일 위기, 베트남전쟁 등 냉전이 극으로 치닫는 시기에 '이념보다 경제력'이 체제경쟁을 좌우할 거라고 내다보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당시 김영삼은 프랑스가 중국을 승인한 것과 소련 공산당 서기장 흐루쇼프가 동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독과 접점을 확대해나가려는 모습을 보며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고 확신했다.

김영삼은 "백 마디 통일을 부르짖는 것보다, 수출을 1달러라도 더 늘리고 외자를 1달러라도 더 유치하는 게 시급하다"고도 주장했다.

미국 공항에서 김영삼에게 일본·중국·필리핀·태국 등 국적을 묻다가 한참 뒤에야 한국인이냐고 묻는 에피소드는 당시까지만 해도 저개발국가였던 한국의 국제적 위치를 새삼 확인하게 된다.

이동수 대표는 "국제관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여전히 정치적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며 "세계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할수록 1964년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던 청년 정치인 김영삼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책은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나왔으며 이홍구·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의 추천사도 실려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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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yline">
<p class="byline_p"><span class="byline_s">박정환 문화전문기자 (art@news1.kr)</span></p>

</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Sun, 26 Feb 2023 18:02:2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신동아 230209][기고]김영삼은 이념의 색안경 벗고 사회 부조리 걷어낸 개혁가]]></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7]]></link>
			<description><![CDATA[<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4126" src="https://policrew.kr/wp-content/uploads/2023/02/329251523_583484563321073_6694120760159341914_n.jpg" alt="" width="1144" height="1097" />

<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6256?sid=100">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6256?sid=100</a>]]></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Fri, 10 Feb 2023 18:37:4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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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조선일보 220905] 가을과 함께 새 필진이 찾아갑니다]]></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6]]></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4074?sid=00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4074?sid=004</a>

<b>오피니언면 더 풍성하게 개편
동물과 공존·해협 문명사·메타버스… 새 이야기 시작합니다</b>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 가을, 조선일보 오피니언면에 새 바람이 불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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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nbd_a _LAZY_LOADING_ERROR_HIDE"><img class="_LAZY_LOADIN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2/09/05/0003714074_001_20220905110201089.jpg?type=w647" alt="0003714074_001_20220905110201089.jpg?type=w647"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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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토요 칼럼 ‘터치! 코리아’에 새 필자 3명이 합류합니다. 에세이 ‘새 엄마 육아일기’의 작가이자 포르투갈어 번역가 오진영(<span>56</span>)씨는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위트를 버무린 세상 얘기를 풀어놓습니다. 정치 문제부터 평범한 일상까지 거침없고 명쾌한 필치로 우리 사회 이면의 문제를 드러낼 것입니다.

일본에서 잡지 편집자로 일하다 한국에 건너와 서울 홍대 인근서 카페를 열고 문화 공간으로 일군 시미즈 히로유키(<span>46</span>)씨는 <span>12</span>년 서울살이 경험을 독자들과 나눕니다. 외국인으로서 느끼는 한국만의 독특한 생활 방식과 재미난 경험을 담담하게 풀어낼 것입니다. 본지 ‘<span>2030</span>플라자’ 코너에서 청년과 정치를 화두로 진지한 고민을 풀어냈던 이동수(<span>34</span>)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토요 칼럼으로 자리를 옮겨 동시대 젊은이들의 생각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격화되고 있는 정치권의 세대 갈등과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합니다.

생활 속에서 삶의 현장을 잔잔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에세이’ 필자도 확대합니다. 정치인들의 위선과 무능을 통렬하게 질타하는 글로 독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 논객 조은산(필명<span>·40</span>)씨가 8개월 만에 필자로 돌아와 독자들과 다시 만납니다. ‘논객 조은산의 시선’을 통해 무심히 지나치는 삶의 모서리를 드러낼 것입니다.

수의사 김민은(<span>30</span>)씨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당당히 인식되는 지금,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글로 풀어내며 인간과 동물의 공존 방법을 고민합니다. 동물복지단체 ‘국경 없는 수의사회’에서 활동 중인 그는 ‘동물과 발맞춰 걷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독자분들께 선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지식과 읽는 즐거움을 함께 주는 새 코너도 마련합니다. 학문 간 칸막이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연구로 시공간을 탐구해온 주강현(<span>66</span>) 전 제주대 석좌교수는 ‘해협의 문명사’ 연재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운이 걷히지 않는 요충지인 주요 해협들을 인문학적·지정학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탐구합니다. 중국의 대만 침공 위협으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대만 해협, 태평양·인도양의 경계이면서 에너지의 핵심 운송로인 믈라카 해협, 세계 원유 수송의 대동맥 호르무즈 해협 등에 얽힌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해협 못지 않은 지정학적 요충지인 수에즈·파나마 같은 지협(地峽·육지를 연결하는 좁고 잘록한 땅)도 찾아갑니다.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를 쓴 공학자 최재붕(<span>57</span>) 성균관대 교수의 ‘메타버스 이야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가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span>21</span>세기 디지털 신문명의 현장을 탐구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 방안을 모색합니다. 코로나 이후 일상화되고 있는 비대면 생활 방식을 ‘인류의 디지털 신대륙 개척’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새로운 생활 양식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Thu, 08 Sep 2022 17:19:1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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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부산일보 220831] 나날이 새로워지겠습니다]]></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5]]></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72351?sid=102">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72351?sid=10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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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마다 색다른 부산일보 ‘맛있는 칼럼’ 집필진에 3인이 새로 승선했습니다. ‘청년정치크루’ 대표이자 〈캐스팅보트: <span>MZ</span>세대는 어떻게 정치를 움직이는가〉의 저자인 이동수 씨가 공모 칼럼니스트로 가세해 ‘중앙로<span>365’</span>에서 청년들이 생각하는 우리 정치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동서대 민석교양대학 최정은 교수는 금요칼럼 ‘문화 캔버스’에서 문화의 힘과 예술의 꿈을 그립니다. 문학평론가 정훈 씨는 금요칼럼 ‘생각의 빛’을 선보입니다. 세상사에 대해 종교와 미학을 넘나드는 날카로운 비평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창간 <span>76</span>주년을 앞둔 부산일보 칼럼, 나날이 새로워지겠습니다. (▲는 새 필자,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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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Thu, 08 Sep 2022 17:17:1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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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조선일보 칼럼] "대통령님 전광판 좀 봐주세요"]]></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3]]></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7838?sid=1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7838?sid=103</a>
<div class="newsct_article _article_body">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b>대선후보 때 “선수는 전광판 보지 않는다”고 한 尹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 0% 나와도 바로잡을 건 바로잡겠다” 공언
반대해도 할 일은 한다는 소신도 좋지만 민심 무시하면 안돼</b></div>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경기장 선수는 전광판을 보지 않는다”이다. 대선 열기가 한창 고조되던 지난해 <span>12</span>월,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겪어 <span>20</span>대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자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한 말이다. 대선이 <span>100</span>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나온 그 발언이 쪼들리는 마음을 감추기 위한 허장성세였는지, 아니면 흔들리지 않고 갈 길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않고는 이길 수 없는 선거에서 후보가 여론조사에 개의치 않겠다고 하니 쓴웃음이 나온 건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윤 대통령을 보면 전광판을 보지 않겠다는 게 단순히 선거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나온 말실수는 아니었던 듯하다. 취임한 지 석 달도 안 돼 지지율이 <span>30</span>% 아래로 떨어졌지만 그 흔한 입장 표명이나 ‘특단 대책’ 같은 게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그가 여론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자기 소신대로 밀어붙이는 걸 위정자의 덕목으로 여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설령 모든 국민이 등을 돌린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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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그런 시각은 얼마 전 보도된 기사에 단적으로 드러나 있다. 몇몇 여당 의원, 대통령실 및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지지율 0%, 1%가 나와도 바로잡아야 할 건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그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문제점을 열거하며 “반대 세력의 반발이 있겠지만 그대로 놔두고 갈 수는 없지 않겠느냐”며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때론 여론의 거센 반대에도 맞설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연금 개혁이라든가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같은 혐오 시설 설치가 그렇다.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인기가 없다고 외면하면 나라가 골병든다. 그 피해는 결국 국민 몫이다. 지지율 떨어질 법한 일은 쉬쉬하면서 자기편이 열광할 만한 일만 골라서 하는 정치의 폐단을 그동안 숱하게 봐오지 않았나. 아마 윤 대통령이 꿈꾸고 있는 자아상은 이런 생각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 상황을 오독(誤讀)해선 곤란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그런 상황의 문제를 다룬 적이 없다. 원전 정책, 한미 관계 등에서 전 정권과 대비되는 행보를 보였을 뿐 딱히 국민적 반대를 무릅쓴 건 아니었다. 예비 학부모들의 공분을 산 ‘만 5세 초등학교 입학’도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안인가 생각했을 때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그렇다면 결국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상황의 유불리에 따라 선택적으로 소통하고, 사적 인연으로 대통령실 인사들을 채우고, 뒤에서 당대표를 험담하다가 들통나서 벌어진 일 아닌가.

대통령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한 메시지가 공개되었을 때, 야당은 국민의힘 내부 싸움에 대통령이 관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보다 심각한 건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정지 이후 당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하는 대통령의 인식이다. 민심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이 상황에서 진정 당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느낀다면, 윤 대통령은 용산 밖의 민심을 전혀 모르고 있거나 대통령 앞에서 그저 아첨만 하는 간신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게 틀림없다.

제아무리 거대한 함선이라 할지라도 바다에선 한낱 점에 불과할 뿐이다. 권력도 다르지 않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윤석열호가 난파하지 않고 민심이라는 위대한 항로를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발 전광판 좀 보시라고, 민심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시라고 말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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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yline">
<p class="byline_p"><span class="byline_s">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span></p>

</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Fri, 12 Aug 2022 18:10:0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펜앤드마이크 220720] "청년 싫어할 짓만 하면서 청년네트워크 무슨 소용?" 與 혁신위에서 비판 쏟아져]]></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2]]></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62">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62</a>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해명을 내놓을수록 '불난 곳에 부채질'하는 형국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개최한 경청회에서 적확한 비판과 해결책이 나왔단 평가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힘 혁신위는 2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시민의견수렴 경청회를 열었다. 여기엔 사회 각계각층의 외부 인사가 참여해 국힘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청회는 혁신위원인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사회로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 네트워킹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이웅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이용환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이 발제했다. 2부는 '국민의힘과 함께 하는 시민단체 연대 방안'이란 주제로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 김경회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이 발제했다.

이 중 이동수 청년정책크루대표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의 본질을 꿰뚫어 국힘을 비판하고 해결책을 내놓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이 "보수진영 인사도 아니고 국힘에 우호적이지 않다"면서도 "한국 보수정당이 민의를 빠르게 수렴하고 건강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참석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국힘이) 어떻게 하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책이나 메시지를 만들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취지에서 내게 참석을 요청한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는 "청년이 좋아하는 정당이 되면 알아서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주고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청년네트워크를 꾸린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했다.

이어 바로 국힘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청년들이 싫어할만한 일을 하면서 청년들과 정책네트워크를 꾸린들 그게 효과를 내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노력 없이 단순히 청년들과 정책네트워크를 형성한들 사실 거기에 합류하는 청년들이 보편적인 청년들을 대변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에 줄서서 공천 한 번 받아보려는 사람들만 참여해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좋아할만한 정당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준석 국힘 당대표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서 기존 정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준석 대표는 민심을 읽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당 전체로 봤을 땐 이런 노력조차 안하고 시도가 보이질 않는다, 민심과 많이 동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내 생태계가 다양성을 확보해야한다"며 "보수진영인사로만 구성할 게 아니라 당 밖의 회사원이든 노동자든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당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냔 질문엔 "국힘의 '청년보좌역'으로 국힘이 '재미'를 본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의 목소리를 빠르게 듣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단 것이다.

이 대표는 요리사 레시피에 빗대어 정당이 해결책을 아는 데 그치지 말고 실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연복 셰프가 레시피를 다 공개했는데 그래도 되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런 걱정 안한다고 대답했다"며 "혁신위 의견도 백날 나와봤자 (소용없고) 얼마나 잘 실천할지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경청회를 주관했던 조해진 의원은 "중요한 말씀을 압축적으로 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의 지적은 '사적 채용' 논란을 진화하기는커녕 오히려 키워버린 국힘에 대한 정확한 비판이란 평가가 나온다. 여론은 '내 사람만 챙기고', '은혜를 갚기 위한' 보은성 인사에 분노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여권의 일부 인사들은 사과는커녕 '사적 채용'을 지적한 여론에 "윤 대통령을 위해 뛴 사람에게 '역차별'하란 말이냐"는 해명을 내놓았다. 이러한 해명에 취업·결혼·내집마련 등 현생 문제로 신음하고 있는 청년층은 더욱 분노했다. 이러한 여론과 동떨어진 해명이야말로 윤 정부의 핵심 원칙인 '공정과 상식'과 동떨어진 인식을 드러내며, 2030 젊은층이 국힘을 떠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국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 대표가 경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그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단 것 또한 다시 한번 곱씹어볼만하단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선 이준석 대표가 제자리에 있었다면 국힘을 둘러싼 여러 논란들을 조기에 진화하거나 방어하고 역공에 나섰을 수도 있을거라 말하기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이준석 대표의 '대체재'라도 마련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심'을 제대로 읽어낼 만한 다른 인물이 없는 상태에서 이준석 대표를 쳐낸 국힘이 인재 '난맥상'을 보이고 있단 것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의 추천으로 채용된 인사에 관해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내가 미안하더라", "강릉 촌놈이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나"와 같은 발언으로 여러 논란을 일으킨 주역이었으나 발언 후 5일이 지나서야 "청년께 상처 드렸다면 사과드린다"며 느린 대응을 보였다. 이는 추락하는 국정수행 지지율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미칠까 하는 우려 속에 나온 사과로 해석되고 있다. 일각에선 때를 놓쳐 '안하느니만 못한 사과'라고 비판하고 있다. 장제원 의원 역시 "대통령이 정치에 늦게 입문했다"며 "지인을 통해 인력을 구해야 하지 않겠냐"고 해명했다. 이는 청년층에게 '인맥 있는 사람은 공무원도 쉽게 될 수 있다'는 소리로 들릴 수 있다. 장 의원의 해명 역시 적절치 못했단 비판이 젊은 세대에게서 빗발쳤다.

이준석 대표의 징계 후 국힘은 '차기 당권'을 누가 차지할지에 관심이 쏠려 있고 유력 주자간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를 따르는 의원들 사이엔 '헤쳐모여'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힘의 관심은 온통 '차기 당권'에만 가 있단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혁신위가 자칫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른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된다. 외부 인사를 청해 해결책을 들을 뜻은 있는 국힘이 과연 해결책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단 얘기다. 국힘 혁신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단 지적이 힘을 받고 있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Wed, 27 Jul 2022 15:50: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e대한경제 220720] 국민의힘 혁신위, 시민 목소리 청취…“민생현안 발굴하고 듣는 노력 필요”]]></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81]]></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7201556458450573">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7201556458450573</a>

<img src="https://image.dnews.co.kr/photo/photo/2022/07/20/202207201556458450573-2-299263.jpg" alt="202207201556458450573-2-299263.jpg" />

[e대한경제=박병탁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가 20일 진행한 ‘의견수렴 경청회’에서 ‘구체적인 민생현안을 적극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고, 보수‧진보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적교류를 수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 정책네트워킹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지난 3번의 선거를 보면 탈이념화가 진행되고 민생이슈가 부각됐다”며 “국민의힘이 민생이슈를 팔로우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30청년 세대는 이념정치에 동조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정치)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당에서 떠나곤 했는데, 대표적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교과서 문제와 테러방지법 처리때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에 매몰됐을 때 청년표심 떠났다”며 “당장은 콘트리트 지지층으로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선거과정에서는 이것들이 문제가 되고, 그제서야 민심이 떠난 것을 확인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과정을 보면 거대담론이나 시대정신에 대한 이야기 없이 이슈가 이슈를 덮는 일이 반복됐다”며 “온라인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슈가 확산됐다. 이준석 대표가 민심을 읽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지만,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은 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시도도 보이지 않는다.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권과 민심이 동떨어져 있는 근거로 ‘젠더이슈’를 들었다. 이 대표는 “젠더갈등은 이미 2015년부터 논란이 됐는데, 거대양당은 지난해 재보선에서야 주요 정치 의제로 떠올랐다”며 “청년은 이념보다 민생이슈를 해결할 정당에 높은 점수를 준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이나 국민의힘의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공약이 대표적이다”고 말했다.

당내 인적구성의 변화도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당내 생태계가 그 나물에 그 밥이 되면 안된다.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여의도 안에서도 소통이 안되는데 국민과는 오죽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위원회를 꾸리거나 민심을 듣는 기구를 설치할 때 당에서 섭외가능한 사람만 영입하면 비슷한 이야기만 돌고 돈다”며 “당 밖에 일반회사원이나 노동자 등의 이야기를 상시적이고 정기적으로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치는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서 더 나은 방향 나가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자유한국당때의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서 민심을 빠르게 읽고 대응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Wed, 27 Jul 2022 15:44:5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조선일보 칼럼] 민심 떠난 정의당의 파산 [2030 플라자]]]></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78]]></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bit.ly/3S6Ff56">https://bit.ly/3S6Ff56</a>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더불어민주당의 집안싸움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지만, 이번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진짜 참패한 정당은 정의당이다. 총 4132명을 선출한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은 겨우 9명을 당선시키는 데 그쳤다. 기초 의원 6명, 광역 의원 비례대표 2명, 기초 의원 비례대표 1명이 전부다. 자치단체장은 광역과 기초를 불문하고 전멸.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p>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면 결과는 더욱 처참하다. 기초 의원 지역구 당선자 6명 중 5명이 3등이다. 만일 이번에 시범적으로 시행한 기초 의원 중대 선거구제가 아니었다면 당선자 수는 한 손으로 꼽을 만큼 줄어들었을 것이다. 유권자들이 정의당에 사실상 파산선고를 내린 셈이다.</p>
<img src="https://images.chosun.com/resizer/MnLzfw81WINJ5Up9SYKa0NQ1w5M=/616x0/smart/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4NBJXLZDYVFYZAMLALGN4A6EKY.jpg" alt="/일러스트=이철원" width="616" height="608" />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그동안 정의당은 자신들의 부진을 으레 기득권 양당 정치 탓으로 돌려왔다. 소수 정당의 국회 진출을 가로막는 소선거구제 때문에, 거대 양당이 편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했기 때문에 국민에게 받는 지지만큼의 의석을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물론 양당 구도를 공고히 하는 제도 때문에 정의당이 다소 피해를 본 측면은 있다. 하지만 그게 핵심은 아니다. 근본은 민심이 정의당에서 등을 돌린 데 원인이 있다.</p>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예전에는 진보적 유권자 중 많은 이가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를 찍었지만 비례는 정의당에 투표했다”고 했다. 거기에는 비록 당세는 미약할지언정 진보적 의제를 정치권에 투영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의당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었다. 정의당은 비정규직 노동자, 갑질 피해자, 청소 노동자 등 이 시대 약자들이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고, 기성 정당이 외면하는 서민 목소리를 공론장으로 끄집어냈다. 덕분에 지금보다 양당 정치가 견고했던 시절에도 10% 가까운 지지율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p>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하지만 요즘은 그때처럼 정의당에 애정을 갖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심상정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양당 후보들이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는 모습을 두고 “역대급 비호감의 부끄러운 선거”라고 평했지만, 정작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정당은 정의당이었다. 사소한 말실수에는 시시비비 따지고 들면서 정작 말해야 할 순간에는 뒤로 물러나는 ‘밉상’ 정당, 이게 오늘날 사람들 눈에 투영된 자기들 모습이라는 걸 정의당만 모른다.</p>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필자가 보기에 언제부턴가 정의당은 불편한 정당이 되었다. 정체성 정치, 소수자 정치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민생을 외면했고, 누군가 이런 지적을 하면 “소수자 권익 증진에 반대하는 것이냐”며 혐오주의자 딱지를 붙였다. ‘프로 불편쟁이’들이 토해내는 불편함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더 큰 불편함으로 다가갔다. 추상같은 잣대로 ‘정치적 올바름’을 따지는 정의당의 정치는, 거듭될수록 보편적 시민들의 정서에서 멀어져갔다.</p>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2015년 가을, 정의당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노동 존중과 시민권 확대를 천명했다. 거의 7년이 흐른 지금, 정의당에서는 노동자도 서민도 보이지 않는다. 사회를 향한 분노와 불편함만 가득 담겨있을 뿐이다. 그렇게 이들이 외면한 서민들의 삶은 각자도생 처지에 놓였고, 역설적으로 그 빈틈은 보수 정당에 잠식당하고 있다.</p>
<p class="article-body__content article-body__content-text | text--black text font--size-sm-18 font--size-md-18 font--primary">고(故) 노회찬 전 의원은 과거 ‘6411번 버스 연설’로 유명한 진보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이렇게 자문했다. 새벽 5시 반에 출근해 빌딩을 청소하는 아주머니들, 고압선 철탑에 올라간 비정규직 노동자들, 이처럼 분명 이름이 있지만 제 이름으로 호명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들이 “어려움 속에서 우리 같은 사람을 찾을 때 우리는 어디에 있었냐”고, “정치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지만 이분들이 필요로 할 때 손 닿는 거리에 우리는 없었다”고. 이 물음은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유효하다.</p>
20220609]]></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Wed, 27 Jul 2022 15:39: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국일보 밀크티 '왜 청년정치인가' 토크쇼에 초대합니다]]></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76]]></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www.hk-milkt.co.kr/html/">http://www.hk-milkt.co.kr</a>

 
<p class="read">젊은 세대를 위한 한국일보의 신개념 토크쇼 ‘밀크티(MilKT)’가 7월 7일 문을 엽니다.</p>
<p class="read">우리 사회에서 정치 소외계층으로 인식되던 청년세대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았듯, 청년들의 표심이 후보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존재감이 커졌습니다. 기성 정치세력들은 '이대남' '이대녀'라는 용어조차 진영논리로 연결 지으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이런 분류법에 공감할지 궁금합니다.</p>
<p class="read">다음 달 7일 진행되는 밀크티의 주제는 '왜 청년정치인가'로 정했습니다. '캐스팅 보트: MZ세대는 어떻게 정치를 움직이는가'의 저자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와 젊은 정치인을 위한 에이전시 뉴웨이즈의 곽민해 매니저가 연사로 나섭니다. 한국일보가 연재 중인 칼럼 '2030의 정치학'의 두 필진이 2030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기성정치의 문제점과 청년이 주류정치의 주인공이 되기 어려운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청년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p>
<p class="read">Millennial Knowledge&amp;Trend(밀레니얼세대를 위한 지식과 트렌드)의 약자인 '밀크티(MilKT)'는 밀레니얼세대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재테크, 자존감 높이기,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뿐 아니라 현장 참석이 가능한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합니다.</p>
<p class="read"><br class="read" />신청 방법은 밀크티 홈페이지(www.hk-milkt.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온라인과 현장 참여(선착순 30명) 가운데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2매)을, 온라인 참여자들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합니다. 많은 참가 바랍니다.</p>
<p class="read">◇시간 : 7월 7일(목) 오후 7시30분~8시40분<br class="read" />◇장소 : 동화기업 원창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53-2 1층)<br class="read" />◇구성 : MC오프닝(5분), 토크(50분), 질의응답(15분)<br class="read" />◇접수기간 : 7월 7일 오후 6시까지<br class="read" />◇참여방법 : 밀크티 홈페이지(www.hk-milkt.co.kr)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 신청한 분께 강연 시작 30분 전(오후 7시) 문자메시지로 접속 URL 전송<br class="read" />◇문의 : 한국일보 지식콘텐츠실 02-724-2664</p>]]></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Thu, 23 Jun 2022 17:46:5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2"><![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매일일보 칼럼] 마인크래프트와 정치]]></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75]]></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921538">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921538</a>

[매일일보] 2020년 10월,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돌연 충격적인 공지를 올렸다.

한국 이용자들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마인크래프트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마인크래프트는 원래 국내에서 12세 이용 등급 판정을 받은 게임이었다. 많은 초등학생이 즐겨 하는 까닭에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던 게임이기도 했다. 그런 게임이 졸지에 성인 게임이 되어버리니 이용자들은 ‘멘붕’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원인은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청소년들의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제’에 있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 계정과 게임 계정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그런데 셧다운제로 인해 한국에서는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했고, 그 비용을 부담할 바엔 성인 이용자만 받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규제가 낳은 웃픈(웃기고 슬픈) 소식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11년 시행된 이래 끊임없는 논란을 낳아온 게임 셧다운제는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게임 셧다운제는 어떻게 도입되었을까? 그에 앞서 게임을 바라보는 정치인들의 인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이야 게임 수출 규모가 연간 18조 원(2020)을 넘는 까닭에 게임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는 시선도 많지만, 적어도 10여 년 전 정치인들에게 게임은 ‘우리 아이들에게 해로운 그 무엇’이었다.

“과도한 인터넷게임으로 중독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나 자율적인 노력으로는 대처가 어렵다”라는 이유로 게임 셧다운제가 시행되었고, 심지어는 게임을 알코올‧도박‧마약과 함께 ‘4대 중독물질’로 규정한 이른바 ‘게임중독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게임에 대한 기성세대의 부정적 시선이 셧다운제를 탄생시킨 것이다. 지금이야 우스꽝스러운 정책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게임 셧다운제는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다.

다수가 반대하는 정책은 아무리 타당한 목적을 가졌더라도 시행되기 어렵다. 연금개혁이 대표적인데, 만일 이런 정책을 추진한다면 그 정치인은 다음 선거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셧다운제 역시 청소년들과 관련 업계로부터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그런데도 통과될 수 있었던 건 그 이상으로 학부모 단체의 지지를 얻은 덕분이었다.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한 건 그래서다.

정치 뉴스는 어렵다. 요즘만 하더라도 선거제도 개편이나 권력기관 개혁과 같은 소식들이 정치 뉴스를 채운다. 더러는 ‘상임위원회 사보임’이나 ‘패스트트랙’처럼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용어들이 난무하기도 한다.

정치인들은 으레 이런 소재들을 가지고 대립하지만, 사실 정치만큼 내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도 드물다. 정치는 곧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규칙을 만드는 과정’인 이유에서다.

정치를 단지 여의도에 있는 어른들의 싸움으로만 본다면 곤란하다. 실제로 정치는 우리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는 나의 머리카락 길이나 복장까지 규제하곤 한다.

1960~70년대 권위주의 정부 시절 대대적으로 시행된 장발 단속과 미니스커트 규제까지 갈 필요도 없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경기도에 사는 많은 학생이 경험한 것이니 말이다.

200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청소년들에게는 공통적인 염원이 있었다. 부끄러울 정도로 짧게 잘라야 하는 ‘두발 규제’를 완화해달라, 아침 7시까지 학교에 가게 하는 ‘0교시’를 없애달라, 밤 10시까지 학교에 강제로 붙들려 있어야 하는 ‘강제 야간자율학습’을 없애달라 하는 것들이었다.

아침 7시까지 학교에 가서 밤 10시에 나온다는 게 지금은 비상식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일처럼 들리지만, 2000년대엔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그랬다. 청소년들은 꿈과 진로에 상관없이 온종일 학교에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며 변화가 시작되었다. 특히 교육감 후보들이 ‘0교시‧강제 야자 폐지’를 공약하고 당선되면서 그 제도들이 순식간에 사라졌고, 전국 각지에서 제정된 ‘학생인권조례’는 엄격한 두발‧복장 단속을 완화했다.

여기에는 2000년대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한 청소년활동이 한몫했다. 청소년의회 등의 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정책’들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 덕분이다. 제도를 직접적으로 바꾼 건 교육감 같은 정치인들이지만, 그들을 바꾼 건 청소년들이었다.

세대가 다르면 경험한 시대도 다르다. 각 세대가 느끼는 고충은 다를 수밖에 없다. 정치인들이 자신의 고충을 당연히 알 거로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오히려 세대와 계층이 달라서 당연히 모른다고 봐야 정상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내 권리는 그만큼 소외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 2022년 3월 실시한 ‘선거인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치인과 정당을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청년이 58.7%에 달했다(그렇다 26.2%, 보통이다 30.4%).

이와 같은 불신은 우리 정치가 보여준 구태로 인한 실망 때문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세대와 계층이 다른 데서 오는 생각의 차이가 더욱 크게 작용한다. 게임 셧다운제처럼 말이다.

내 일상을 바꾸기 위해선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학생회나 청소년의회 같은 자치활동을 통해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고안하는 것도 좋고, 나를 대변해줄 정치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위와 같은 조사에서 많은 청소년이 자치활동 등을 통해 여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주로 학생회(52.3%), 수련관(49.1%) 등을 통해서였다. 선거의 경우 설문 참여자 중 무려 94%가 지난 대선에서 투표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에 이야기한 마인크래프트는 어떻게 되었을까? 마인크래프트 논란이 확산하자 정치인들은 그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내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했다.

그 결과 2022년 4월 19일, 논란이 있고 나서 약 1년 반이 지나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접속을 다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한 전국 청소년‧청년들의 승리였다.

정치는 가치의 싸움이다. 정치인들은 증세와 감세, 큰 정부와 작은 정부, 개발과 환경과 같은 가치들 사이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그러나 정치는 그에 앞서 나의 일상을 바꾸는 것이기도 하다.

나 자신과 또래가 느끼는 일상의 고충들을 발견하고 바꿔나가는 것이야말로 참여 활동, 또는 선거의 목적이다. 동시에 그 자체로 훌륭한 정치다.

이 글을 읽은 청소년‧청년들이 자신 있게 선거와 정치에 임하길 기원하고, 응원한다.

청년정치크루 대표 이동수]]></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Wed, 25 May 2022 08:38:0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일요시사 220523] &lt;창간 26주년 특집 - 윤석열에 바란다!&gt; 청년정치크루 이동수 대표]]></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73]]></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34659">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3465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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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Mon, 23 May 2022 14:06: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4"><![CDATA[인터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세계일보 220519] "젠더갈등 이용 표심 얻으려는 정치 멈춰야" [윤석열 시대]]]></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72]]></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97031?sid=102">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97031?sid=102</a>

<b>새 정부에 바란다 ⑦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편 나눠 한쪽 배제… 갈등만 증폭
남녀 공감 형성 문제부터 해결을
여가부 문제 있다면 수술은 필요
폐지는 정책 대상자 무시하는 것”
</b>
<table class="nbd_table">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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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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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td>
</tr>
</tbody>
</table>
“누군가를 배제해 표를 얻으려는 정치는 이제 그만둬야 합니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정치권이 젠더 갈등을 일종의 ‘스테로이드’처럼 이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이 ‘이대남’(<span>20</span>대 남성)과 ‘이대녀’(<span>20</span>대 여성)를 편 갈라 단기적인 이익을 얻는 데 몰두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편 가르기가 제 몸을 갉아먹는 악수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 대표는 “정치권이 눈앞의 선거를 앞두고 <span>2030</span> 남성이 주로 모인 ‘에펨코리아’(펨코)나 <span>2030</span> 여성이 중심인 ‘개딸’(개혁의 딸) 등 팬덤에 취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당장의 표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팬덤과 무관한 사람들이 반발할 때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span>18</span>일 서울 용산 세계일보 사옥에서 만난 이 대표는 국방부 청사로 자리를 옮긴 윤석열정부를 가리키며 “갇히지 말고 나가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념과 정당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일상을 바꿀 정책을 제안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청년 싱크탱크를 7년째 이끌고 있다.

그는 편을 나눠 한쪽만 듣고 한쪽은 배제하는 정치가 젠더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봤다. 뒤집어 보면 두 집단이 함께 공감하는 문제부터 차근히 짚어나가면 갈등은 옅어질 수 있다. 이 대표는 “남녀 모두 사회적 구조와 인식 때문에 차별을 경험한다”며 “여성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에서 피해를 보고 있듯, 남성 역시 병역이나 가족 부양에 대해서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누가 더 차별받냐로 싸우기보다는 남녀가 함께 경험하고 인정하는 차별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산업재해를 당하는 남성의 비중이 큰데 산업 현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일종의 남성 정책이 될 수 있고, 이를 여성들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남성의 양육 책임을 강화하고 육아휴직을 확대하는 것도 두 집단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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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newsct_article _article_body">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했지만 결과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위기를 낳은 문재인정부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전 정부는 여성을 위한다면서 연이은 권력형 성범죄 사건 때 자기 진영을 지키는 데 열중했던 ‘내로남불’ 탓에 여성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했다.

남성들의 불만을 키운 것은 ‘불통’이었다. 이 대표는 “남성은 강자고 잠재적 가해자라는 프레임에 대해 ‘우리가 받는 고충과 차별도 알아달라’고 말했던 남성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던 게 원인”이라며 “각종 조사를 봐도 이대남들은 기성세대보다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약하고 탈가부장적인데도, 젠더 문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대남 지지율이 떨어지자 보수 정권의 반공 교육 탓을 하는 등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남 탓만 하는 정치권의 모습을 보고 이들의 실망감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는 것을 새 정부의 중요 과제로 꼽았다. 이 대표는 “일례로 여가부가 문제가 있다면 ‘수술’은 필요하지만, 폐지만을 밀어붙이는 건 정책 대상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들이 걱정하는 바를 관심 갖고 경청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목소리를 들으려면 다양성을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 <span>16</span>일까지 윤석열정부의 차관급 이상,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등 주요 인사 <span>111</span>명 중 여성은 단 6명에 불과하다. 이 대표는 “요즘 대기업 최고경영자(<span>CEO</span>)에도 젊은 여성이 많은데 좀 더 시간을 들였다면 능력 있는 여성을 못 찾을 리 없었을 것”이라며 “기계적인 할당은 안 하더라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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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class="byline">
<p class="byline_p"><span class="byline_s">이정한 기자 han@segye.com</span></p>

</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Mon, 23 May 2022 14:02:1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4"><![CDATA[인터뷰]]></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조선일보 칼럼] 청년 정치, 길거리 캐스팅식 발탁으론 안 된다[2030 플라자]]]></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70]]></link>
			<description><![CDATA[<a href="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86522?sid=10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86522?sid=103</a>
<div class="newsct_article _article_body">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b>정치권에 쓸 만한 청년 없다고? 매번 이벤트성 인재 영입 때문
아이돌도 고강도 훈련 거쳐 나오는데, 깜짝 발탁 쇼로 되겠나</b></div>
<div class="go_trans _article_content">
5년 전 바른정당 관계자와 나눴던 대화가 떠오른다. 새누리당 탈당 의원들이 창당한 바른정당이 청년정치학교를 시작할 무렵이었다. 그는 내게 “우리 당의 미래는 청년정치학교에 있다”고 했다. <span>40</span>대 이상은 지지 정당이 확고한 만큼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지기반을 새로 구축하겠다는 판단이었다. 실제 청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모집 정원(<span>50</span>명)의 6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비록 당세는 크지 않았지만, 청년정치학교는 세간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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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nbd_a _LAZY_LOADING_ERROR_HIDE"><img class="_LAZY_LOADIN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2/04/21/0003686522_001_20220421030206690.jpg?type=w647" alt="0003686522_001_20220421030206690.jpg?type=w647" /></div>
</div>
물론 모든 게 순조로웠던 건 아니다. 정치는 멋들어진 명분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바른정당은 소속 의원 상당수가 탈당 후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면서 원내교섭단체 지위마저 무너졌다. 나는 젊은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청년정치학교의 취지를 응원했지만, 내심 그 성공에는 의문을 가졌다. 당 상황에 따라 동력을 잃고 흐지부지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예측이 엇나갔음을 느낀 건 이번 대선에서였다. 그 시절 청년정치학교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청년들은 국민의힘 대선캠프 곳곳에 포진, 이번 선거운동을 이끌었다. 아마 그들이 없었다면 국민의힘은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거듭하다가 처참히 패배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바른정당의 실험은 비록 작았지만, 빛났다.

5년 전 에피소드를 떠올리게 된 건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공천이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전 대표는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 1월, “6월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span>30</span>% 이상을 <span>2030</span> 청년들로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선이라는 전쟁터에서 목숨값을 베팅하듯 던진 이 약속은 지켜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단지 기성 정치인들의 거센 반발 때문이 아니라, 주자로 나설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초의원만 하더라도 전체 의석수의 <span>30</span>%를 공천하려면 <span>1000</span>명은 선거에 내보내야 한다. 가뜩이나 청년이 부족해 만 <span class="u_word_dic">45</span>세도 청년이라고 인정하는 정치권에서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청년 정치인을 양성하자는 정치권의 다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들은 입버릇처럼 독일 기민당의 청년조직 <span>JU</span>(영 유니온)나 일본의 마쓰시타 정경숙을 들먹이며 인재 양성에 관한 중장기적 계획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런 계획들은 으레 차일피일 미뤄지고, 막상 선거에 직면하면 또다시 정체성과 캐릭터에 기댄 이벤트성 인재 영입이 이루어진다. 제자리에서 묵묵히 경험과 역량을 쌓아온 청년들은 소외된다. 깜짝 발탁된 이들의 자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심지어는 혼외자처럼 예상치 못한 변수에 타격을 입기도 하지만 ‘인재 영입 쇼’로 분위기를 쇄신해보려는 정치권의 못된 관성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정치권은 늘 쓸만한 청년이 없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시장 논리로 접근해 생각해보자. 정치권에 청년 인재가 적은 건 그만큼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가 청년들을 체스판의 폰처럼 소모적인 존재로 취급한다는 인식은 다년간 쌓여온 집단적 경험의 산물이다. 미래통합당도 <span>2020</span>년 총선 당시 퓨처메이커(청년 벨트)라는 공천 제도를 발표하고 청년들에게 무슨 큰 권리라도 주는 양 홍보했지만, 실상은 당선 가능성이 낮은 험지로 그들을 등 떠미는데 불과했다. 이런 취급을 받자고 생업을 버리고 정치에 도전할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데에는 연습생 시스템이 크게 작용했다. 그들은 다년간의 고강도 훈련으로 완성된 가창력과 춤으로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아이돌 멤버도 이렇게 키워서 내보내는데 우리 삶을 결정짓는 정치인을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해선 안 되는 일 아니겠나.

</div>
</div>
<div class="byline">
<p class="byline_p"><span class="byline_s">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span></p>

</div>]]></description>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Sun, 08 May 2022 16:23:2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policrew.kr/?kboard_redirect=13"><![CDATA[기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국일보 칼럼] 진보만 서민을 위한다는 오만[2030의 정치학]]]></title>
			<link><![CDATA[https://policrew.kr/?kboard_content_redirect=369]]></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editor-note read">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809510005335?did=NA">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1809510005335?did=NA</a>
<p class="read"><img class="read" src="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4/18/00665790-77bb-4335-b085-5db8dddf22f2.jpg" alt="00665790-77bb-4335-b085-5db8dddf22f2.jpg" /></p>

</div>
<div>
<p class="editor-p read">이제 프랑스 정치에서 극우 정당은 변수가 아닌 상수다.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은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 진출함으로써 이 사실을 입증했다. 심지어 득표율이 마크롱의 절반에 불과했던 지난 대선과 달리 이번엔 초박빙으로 경합하며 선전하고 있다. 아버지 장마리 르펜이 '어쩌다' 주목받았던 정치인에 불과했다면, 마린 르펜은 '어쩌면' 정말 대통령이 될지도 모를 정치인이 되었다.</p>
<p class="editor-p read">프랑스, 더 나아가 유럽과 미국에서 극우주의가 득세한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번 달 초 있었던 헝가리 총선에서는 극우 여당 피데스가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폴란드 역시 극우 성향의 법과 정의당이 2015년 중도 좌파 정부를 몰아낸 이래 계속 집권하고 있다. 극우주의라는 독버섯은 동유럽은 물론 민주주의의 고향과도 같은 서유럽 곳곳에서 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단연 세계화가 있다.</p>
<p class="editor-p read">극우 정당 혹은 극우 포퓰리스트로 일컬어지는 정치인들의 메시지는 대체로 비슷하다. 이들은 반이민, 반무슬림의 기치를 내걸고 자국의 경제와 치안을 논한다. 마치 쇠락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으로 나간 기업들을 다시 불러들이겠다고 선언하고, 이민자들이 몰려와 일자리가 사라지니 국경에 장벽을 쳐서 막겠다는 도널드 트럼프처럼 말이다. 실제로 2017년 31세라는 나이로 오스트리아 총리에 오른 제바스티안 쿠르츠 역시 외무장관 시절 난민들이 들어오는 것을 강력하게 막음으로써 자국 보수 및 극우 세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p>
<p class="editor-p read">차별과 배제, 그리고 혐오는 나쁘다. 그러나 먹고사는 문제는 중요하다. <strong class="read">세계화가 가져온 경쟁에 지치고, 밀려오는 이민자들로부터 일자리나 생명을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서민들에게 극우 정치인들의 메시지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눈앞의 생활고에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연대와 다양성을 논하는 진보의 목소리는 사치처럼 느껴진다.</strong></p>
<p class="editor-p read"><strong class="read">왜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대변하는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strong> 이는 진보 진영의 오랜 난제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언론 탓, 무식한 유권자 탓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사실 이런 분석들은 의미가 없다. 애초에 전제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strong class="read">도대체 누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가?</strong> 서민을 위한다는 정당들이 내놓은 메시지와 정책 중 진정 거기에 부합하는 게 얼마나 있는가? <strong class="read">진보는 </strong><strong class="read">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인식의 틀 자체가 오만</strong>인 셈이다.</p>
<p class="editor-p read">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초 비정규직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네, 상황판을 놓고 일자리를 직접 챙기겠네 하며 민생을 강조했다. 그중에는 소득주도성장처럼 다소 논쟁적인 정책도 있었다. 정책의 효과에는 찬반이 갈릴 수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그런 방향을 설정했다는 건 분명 긍정적 신호였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도 <strong class="read">2019년 </strong><strong class="read">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때부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 의제만 비대하게 커진 원툴(one tool) 정당이 되었다. </strong>그게 아니면 연동형 비례대표제처럼 권력구조 개편을 논하는, 속된 말로 자기들 밥그릇 싸움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5년이 지나는 사이 민생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p>
<p class="editor-p read">마린 르펜의 선전에는 에너지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고 고속도로를 국유화하겠다는 등 민생·경제 공약에 집중한 게 주효했다는 평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벌어졌던 광주 코스트코 유치나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먼저 이슈화한 것도 보수정당이었다. <strong class="read">어떻게 보면 지난 대선은 민생에 귀 닫았던 진보에 대한 심판이었던 셈</strong>이다. <strong class="read">일각에선 '혐오가 이겼다'고 했지만, 엄연히 말하자면 혐오가 이긴 게 아니라 무능과 위선이 패배</strong>했던 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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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이동수]]></author>
			<pubDate>Sun, 08 May 2022 16:19:2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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