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2일) 서울신문에 저희 청년정치크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그간 인터뷰는 많이 했어도 이렇게 신문의 한 면을 통째로, 논설위원과 진행하기는 처음입니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나가려는 움직임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엄청 성장할텐데 다른 데서 다루기 전에 먼저 다루고 싶다”며 저희를 높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황수정 논설위원님의 글 중에서 발췌합니다.

“청년정치. 우리에게는 이보다 낯선 말이 없다. 청년이 현실정치의 주류로 편입된 적이 없어서다. 신맛 단맛 다 보여준 ‘올드보이’들이 여야 막론하고 돌고 돌아 다시 정치판의 주류다. “정치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자조 섞인 말들을 하지만 정치 제대로 할 ‘새 얼굴’은 정말 귀하다.‘청년정치크루’는 국회 밖 민간인 청년들의 청년정책 싱크탱크다. 결성된 지 2년. 돈도 백도 없는 이들은 금배지를 달아야만 정치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보·보수 편가를 생각은 더더욱 없다. 정치권이 돌아볼 때까지 청년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악착같이 제안하고 또 제안하는 것. 그것만이 목표다. 덕분에 여의도 정가에서 청년정책을 고민하는 이라면 이들의 존재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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