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에서 열린 ‘2019 다시 청소년이다’ 토론회에 이동수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청소년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 토론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정책의 변천사와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동수 대표의 발언 중 일부를 싣습니다.

“그동안의 청소년정책은 기성세대가 규범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설계되어 청소년들 현실과도 동떨어지고 호응도 얻지 못 했습니다.

청소년활동이라는 울타리를 쳐놓고 그 안에서만 자율성을 주었던 것도 문제입니다. 오히려 주전자닷컴처럼 청소년들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들에는 제재를 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청소년정책이라고 명명한 것들만이 아니라, 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게임, 대중문화 정책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