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 올 한 해 경기도교육청과 여러군데 청소년의회를 함께 했는데 여주는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여주 이씨인데 여주를 이 일로 처음 가보기도 했고요.
21일 목요일, 여주시의회에서 청소년의회 지난 1년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친구들이 끝나고 같이 사진 찍자고 오는데 괜히 뿌듯했네요^^^ 1월에 책 나오면 꼭 산다길래, 그럼 사인해주러 반드시 여주까지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소년의회의 목적은 단순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데만 있지 않습니다. 이때의 경험이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나와 이웃의 일상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했던 1년간의 강의가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일상을 지키고 바꿔 나가는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주시 청소년의회를 했던 청소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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